2위, 욕개미창…“덮으려 하면 더욱 드러난다” 3위, 누란지위…“여러 알을 쌓아 놓는 듯한 위태로움”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과이불개(過而不改). 교수신문 제공.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뽑았다. 과이불개는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11일 교수신문과 온라인 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추천받은 결과 과이불개가 50.9% 득표율을 얻고 1위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에서 22개의 사자성어를 뽑고, 예비심사단 회의를 거쳐 상위 5개를 선정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조사를 통해 1~5순위 사자성어를 결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연령대는 50대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