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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효능, 감기는 물론 냉증 완화에도 탁월

생강은 기운이 따뜻한 음식으로,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다. 새앙·새양이라고도 불리는 '생강'은 인도의 힌두스댄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해서 먹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생강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만큼 높은 온도에서 자라 기운이 따뜻한 음식이다. 생강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특히 감기 걸렸을 때 오한·발열·두통·가래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식중독에 의한 복통·설사 같은 증상을 줄여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생강은 본연의 맛과 향이 강하면서도 양념으로 쓰일 때 다른 재료들과 잘 조화되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생강을 비린내 나는 음식이나 특유의 냄새가 있는 보신탕·추어탕에 넣으면 냄새를 제거하고 맛을 더한다. 생강 속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서 건강상에 도움을 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3.01.01

@족욕·반신욕 제대로 하는 법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하라. 그러면 그대는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 네덜란드의 명의 헤르만 부르하버가 책 《의학의 가장 심오한 비밀》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라는 구절은 《동의보감》에도 나온다. 그 유명한 ‘두한족열(頭寒足熱)’인데, 그만큼 건강을 위해선 발은 따뜻하되 머리는 차야 한다는 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의견이다. 한의학에서는 인체가 상열하한(上熱下寒: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상태)이 되면 여러 질환이 생긴다고 본다. 그래서 족욕과 반신욕을 통해서 하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하체가 차서 생기는 냉증, 정맥류, 생리불순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상체에 열이 몰려서 생기는 두통이나 목통증, 탈모, 스트레스 등의 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카테고리 없음 2023.01.01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 섭취 조언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게 건강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28일 새해를 앞두고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 섭취 조언 ’를 보도했다. 1. 치아 씨 (Chia seeds) 치아 씨를 식탁 가까운 곳에 두라.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효과도 크다.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2. 곰팡이 핀 딸기류 처리 딸기류의 과일은 쉽게 상한다. 곰팡이도 쉽게 앉는다. 상자 속 딸기 하나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해서 그 옆의 딸기까지 모두 버릴 필요는 없다. 3. 모닝커피와 사망률 하루에 1.5잔에서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연구 기간동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30%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베네수엘라 국적의 시민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카테고리 없음 2023.01.01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 심장·뇌혈관 보호 효과. 기상 직후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내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아침 빈속에 마시는 물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 마셔야 ▶배변 촉진=공복 물 한 잔은 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장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난다. ▶탈수 예방=공복 물 한 잔은 만성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노인의 경우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만성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공급이 안 되면서 탈수가 더 심해지는데,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2.31

@고기 실컷 먹고 밥, 면 추가… 내 몸의 변화

고기 과식 후 밥, 면 등 탄수화물 추가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송년회가 한창이다. 삼겹살 등 고기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 데도 마무리로 “공기밥 추가!”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테이블에선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역시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나친 탄수화물 사랑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기를 과식한 후에도 탄수화물(밥, 면 등)을 더하는 회식… 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 톱 모델의 식단을 보니… 탄수화물, 먹을 때 vs 피할 때 178cm에 52kg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 한혜진이 최근 유튜브에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다음날 오전에 방송 녹화가 있어 야식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월드컵 축구 중계를 보는 바람에 족발을 시..

카테고리 없음 2022.12.26

@휴대폰 ‘보관 금지’ 8곳

휴대전화를 몸 가까이에 오래 두면 건강에 해롭다. 전자파 방사선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젠 휴대전화가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 잃어버린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실감한다. 갑자기 멍청이가 된 듯한 느낌이 든다. 휴대전화에서 쏟아지는 방사선(전자파 방사선)의 발암성이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포털 '더헬시'가 '휴대전화를 보관하면 안 되는 장소 8곳'을 짚었다. 1.바지 주머니 속 바지의 앞뒤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면 편리할 수 있지만 건강 측면에선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의학박사 릴리 프리드만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휴대전화를 켜서 주머니에 넣으면 나오는 방사선 양은 지갑이나 홀스터(핸드폰 허리 벨트 케이스)에 넣을 때에 비해 2~..

카테고리 없음 2022.12.26

@팥죽 먹으면 좋은 이유…피해야 할 사람은?

팥죽은 액운만 막는 것이 아니라, 각종 영양이 풍부해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한겨울 12월 동지에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 먹었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 절기상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조상 대대로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고, 문에 뿌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귀신을 쫓는 팥의 기운을 빌려 액운을 막는 풍습이다. 하지만 팥죽은 액운만 막는 것이 아니라, 각종 영양이 풍부해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 혈액 건강에 좋은 영양의 보고, 팥 팥은 사포닌과 콜린 성분이 많아 혈액 속의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몸속에 늘어난 나트륨을 빼주는 칼륨도 풍부하다.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혈압을 낮추고 얼굴과 몸의 부기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류, 비타민..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귤 상자 바닥에 종이나 신문지를 깔고, 귤의 꼭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상자에 넣는다. 귤끼리 표면이 맞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귤 한 상자를 방 한 켠에 들이는 계절이 왔다. 박스 안에 든 귤을 더 오래, 더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지나치게 차갑거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1도(℃) 이하 저온에선 귤이 냉해를 입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따뜻한 곳에 두면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빨리 숙성되므로 오래 보관할 수 없다. 건조한 곳도 좋지 않다. 귤의 수분이 손실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도 3~4도, 습도 85~90%의 정도가 귤을 보관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다. 상자나 비닐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귤끼리 맞닿으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괜찮겠지’하고 곰팡이 핀 귤 떼고 먹었다가…

감귤 일부에만 곰팡이가 폈어도,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핀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는 물론 과피에만 폈어도 이미 과육 속에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녹색곰팡이, 청색곰팡이, 후사리움 등으로 사람에게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감귤에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폈다면, 핀 부분만이 아니라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르고 수분이 많은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수확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귤엔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귤껍질에 핀 곰팡이는 상처를 통해 귤 속으로 침투하게 된다. 감귤이 핀 곰팡이는 포자로 이동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하루 ‘이만큼’ 걸어보세요… 심혈관질환 예방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빨리 걷거나 뛰지 않아도, 천천히 일정 시간, 걸음 수 이상을 걷는 것만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신체균형과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등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메사추세츠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매일 일정 걸음 이상 걷는 노인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겪을 위험이 낮았다. 메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아만다 팔루치(Amanda Paluch) 교수팀은 미국을 비롯한 42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사람들의 일일 걸음 수·걷기 강도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 발병 여부 등을 약 6년 간 추적·관찰했으며, 조사대상의 평균 연령은 약 63세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