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게 건강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28일 새해를 앞두고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 섭취 조언 ’를 보도했다.
1. 치아 씨 (Chia seeds)
치아 씨를 식탁 가까운 곳에 두라.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효과도 크다.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2. 곰팡이 핀 딸기류 처리
딸기류의 과일은 쉽게 상한다. 곰팡이도 쉽게 앉는다. 상자 속 딸기 하나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해서 그 옆의 딸기까지 모두 버릴 필요는 없다.
3. 모닝커피와 사망률
하루에 1.5잔에서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연구 기간동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30%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 와인과 숙취
와인이 자연이 빚어낸 술이라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와인을 마신다고 해서 숙취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와인이 장 건강을 개선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거의 없다.
5. 수분 섭취
수분 보충을 물로만 할 필요는 없다. 과일이나 야채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멜론, 딸기, 오렌지, 포도, 오이 등 당신이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로도 수분 공급을 채울 수 있다.
6. 가공육을 적게 먹어라
가끔 핫도그 하나쯤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크게 해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공육을 섭취는 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에 영향을 준다. 적게 먹는 방법을 찾아라.
7. 오후에는 말차
기분 좋은 녹색의 음료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다. 그러나 오후에 말차를 마신다면 적당한 카페인을 제공하고 항산화 작용이라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8. 끈적끈적하고 단 것을 피하라
말린 과일·사탕·젤리 등 당분을 가득 담은 이런 간식은 당신의 치아에 오래 머무르며 세균을 만들어낸다. 치아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설탕 껌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귀리, 옥수수, 통밀 등 섬유질이 많은 곡물을 필요한 만큼 섭취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통곡물 섭취를 늘릴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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