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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부르는 음식 vs 막는 음식

화가 나거나 울적한 날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있다. 매콤한 음식과 탄산음료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커피와 디저트로 기분을 전환하려는 사람도 있다. 간혹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도 있다. 무심코 먹는 음식이 뜻하지 않게 노화를 부를 수 있다. 우리 몸이 노화 상태에 접어들면 항상성(깨진 균형을 회복해 세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떨어지고 세포가 산화돼 당뇨병, 치매, 암 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스트레스와 수면 패턴, 식습관 등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음식은 몸에 곧바로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자주 먹는 음식에 따라 몸에 나타나는 변화가 다르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노화를 막기 위해선..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뇌졸중·심근경색, 일교차 심할 때 더 위험

심한 일교차로 인해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쉽게 수축돼 심·뇌혈관 질환 발생이 높일 수 있기에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일교차가 10도가 넘을 정도로 전형적인 환절기다. 지난해에도 환절기인 3월 심혈관 질환에 노출된 사람이 33만4,160명으로, 2월보다 3만5,000여명이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특히 일교차가 15도 이상 되면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인 심근경색 환자가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온차가 심하면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혈압 차가 커지고 심박수와 혈압이 올라간다. 이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부정맥ㆍ협심증ㆍ심근경색ㆍ뇌졸중 같은 심ㆍ뇌혈관 질환에 많이 노출된다. 부정맥(不整脈ㆍarrh..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몸의경고] 골든타임 72시간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신경을 타고 피부로 터져 나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발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어릴 적 감염됐던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한 신경에 장기간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증식해 발생한다. '띠 모양의 발진'을 뜻하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 몸 한쪽에 띠처럼 수포가 올라오며 칼로 베는 듯한,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주로 암·당뇨병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과로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50~60대에서 발생한다. 폐경기 여성들도 잘 걸린다. 남성보..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착한 기름 3가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과 비오페놀이 풍부해 건강에 좋지만 튀김 요리에 쓰면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어 샐러드에 뿌려 먹어야 한다.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오히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기름 중 대표적인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의 건강 효과와 사용시 주의할 점 등에 알아봤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만9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이것'만 해도, 혈관 탄력 좋아져

종일 앉아 있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일어나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혈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좋겠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좌식(坐式) 차단의 효과를 연구했다.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좌식 생활을 하면서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일주일 후 이들의 혈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통해 일시적으로 좌식 차단을 했던 그룹은 혈관의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비타500, 박카스, 쌍화탕… ‘건강’ 음료일까?

청춘을 울리는 광고로 유명한 박카스, 수지의 비타500, 할머니가 사주셨던 눈물 젖은 쌍화탕.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음료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음료들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 숙취 해소나 피로회복용으로 비타500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단순히 심리적인 효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적으로 비타500 같은 비타민 음료는 일반의약품이나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유통식품, 즉 시중에 유통되는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일반 음료입니다. ‘콜라 마시고 술이 확 깼다. 피로가 다 풀렸다’ 이런 말은 안 하잖아요? 비타500도 건강에 미치는 효과보다는 차라리 ‘피자랑 더 어울리느냐, 삼겹살이랑 더 잘 어울리느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볼..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大便은 '건강 바로미터'…

배변습관 개선하려면 규칙적 식사·꾸준한 운동 식이섬유 챙겨 먹는 게 좋아 '구아검가수분해물' 주목 변비·설사 개선해 腸 정상화 섭취한 모든 음식물, 약물, 이물질 등이 소화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되는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장 건강뿐 아니라 인체의 각종 이상신호를 대변의 냄새와 색깔, 굳기 정도로 알 수 있다. "소변은 누고, 대변은 본다"는 말처럼 매일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기 전, 산출물(대변)을 한 번쯤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배변 상태 알고 싶다면 브리스톨 대변표 참고 변을 살펴볼 땐 '브리스톨 대변표(Bristol Stool Chart)'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브리스톨 대변표는 영국 브리스톨대 케네스 히튼 박사가 변의 굳기와 형태에 따라 대변을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표다. 건강한 몸 상태..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설사는 아닌데 묽은 똥… ‘이것’ 신호

대변의 모양·색·냄새는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대변의 색깔과 모양은 신체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비터다. 섭취한 모든 음식물, 약물, 이물질 등이 소화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변 색깔, 모양별 유추해볼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대변 색깔별 건강 상태 ▶붉은 혈색=소화기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때 붉은색 변이 나올 수 있다. 이때는 궤장성대장염이나 치질, 대장암 등을 의심해야 한다. ▶​검은색=식도·위·십이지장 등 소화기관 문제로 인해 속이 쓰리고 소화가 어려운 사람은 흑변을 본다. 소화관 내부에서 흘러나온 피가 세균에 의해 분해돼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검붉은색=자장면처럼 검붉은 색의 변은 위궤양이나 식도정맥류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흐린색=췌장염으..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잘못된 건강 속설 3가지

오늘도 SNS 등에선 수많은 건강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미디어 발달 전, 전문가를 만나거나 책 등을 통해서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던 때에 비해선 긍정적인 현상이다. 궁금한 건강 관련 정보를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일에서 그렇듯, 여기에도 부작용이 있다. 잘못된 건강 정보가 널리 유통될 가능성도 잔존해서다.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건강 정보 및 상식 3가지를 알아본다. ▲ 소화불량일 땐 탄산음료? 속이 더부룩할 땐 탄산음료를 마시라고 권하는 이가 적지 않다. 탄산음료 섭취 후 트림이 소화 촉진의 증거로 느껴져서다. 그러나 탄산음료는 소화기 입장에선 오히려 장애물에 더 가깝다. 식도와 위 사이 괄약근을 약화시키고, 가스 발생으로 더부룩함을 더할 수 있어서다. 소화가 안될 땐 소화제..

카테고리 없음 2023.03.02

@김 빠진 콜라를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콜라는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료인 만큼 판매량 역시 높다. 하지만 산성이 강한 음료여서 건강에 해롭다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콜라의 단점인 산성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순 없을까. 먹다 남긴 콜라를 끝까지 마시긴 찝찝하고 버리긴 아깝고. 이럴 때 다음의 콜라 활용법은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1. 욕실 물때 제거 콜라는 변기, 세면대 등 욕실 물때 제거에 탁월하다. 보통 3시간 정도 지나면 깨끗하게 세척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다면 자기 전 변기나 세면대에 김빠진 콜라를 부어둔 후 아침에 물을 부어주면 된다. 이런 콜라의 강한 세척력을 활용해 욕실 타일 사이를 닦아내도 좋다. 2. 가스렌지 청소 콜라를 이용하면 세제 없이도 가스렌지 청소가 가..

카테고리 없음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