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체온 조절-몸속 장기 보호 vs 비만-혈관병 위험 비계 등 기름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가급적 살코기만 먹는 게 좋다. 굽는 조리법 대신 쪄서 먹는 게 유해 물질을 줄일 수 있다. ‘지방’ 하면 살찌는 것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지방은 단위 용량 당 에너지가 높아 과다 섭취할 경우 살이 찌기 쉽다. 포화 지방산, 트랜스 지방산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 높아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방도 얼마나 먹는 지가 중요하고, 건강에 좋은 지방인지 아닌 지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지방 먹었더니… 살찌고 혈관 나빠지는 경우 지방은 1g 당 9 kcal의 높은 열량을 내는 영양소로, 몸속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창고의 역할을 한다. 체온을 조절하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