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뻐근하고 아플 때 사람들이 쉽게 떠올리는 게 파스다. 구하기도 쉽고, 시원한 느낌에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파스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다. 파스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파스는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온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쓴 곳에만 효과가 나 타난다. 파스도 종류가 다양한데, 기능에 따라 쿨파스와 핫파스로 나뉜다. 냉찜질 효과가 있는 쿨파 스는 가볍게 넘어졌거나 근육통 초기에 쓴다. 피부 열을 식혀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힌다. 핫파스는 만성 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적합하다. 파스 성분이 온찜질 효과를 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하지만 다친 지 이틀이 되지 않아 핫파스를 사용하면 모세혈관 이 확장돼 더 심하게 부을 수 있다.
다른 약처럼 파스도 꼭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써야 한다. 하루에서 이틀 효과가 지속되는 것도 있 지만, 오래 쓸 수 있는 파스라도 12시간이 지나면 떼는 게 좋다. 그리고 파스를 사용할 때 약이 더 잘 흡수되게 하려고 파스를 붙인 부위를 수건을 찜질하는 사람이 있다. 파스를 붙인 부위를 강하게 감거나 밀봉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파스를 붙였을 때 접착제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파스의 성분 때문에 접촉성피부염이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파스를 붙였는데 따갑고 화끈 거리는 느낌이 난다면 파스의 효과가 아니라 부작용 증상이다. 이때는 참지 말고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야 한다.
'건강 웰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얼굴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0) | 2018.08.14 |
---|---|
*무더위 최적의 과일 '수박' 건강엔 이렇게 좋다 (0) | 2018.08.11 |
*포도, 거봉의 효능 (0) | 2018.07.31 |
*고기 대신 먹는 식물 단백질 (0) | 2018.07.21 |
*건강장수연구소의 12가지 수칙 (0) | 201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