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여왕
역사상 가장 많은 보석으로 몸을 치장했던 여자는,
훗날에 미쳐버린 로마 황제 까리그라의
세 번째 아내가 된 로리아 파우리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나중에 황후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그녀의 할아버지의 막대한 재산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온몸에 치장한 보석의 빛나는 광채가 늘 그녀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한번 몸을 장식하는 보석의 액수는 그 당시
화폐로 4000만 세스타세즈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 약 1100만불 상당에 해당되는 에메랄드와
진주로 그 몸을 장식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 곁에는 항상 그 보석이 가짜가 아니고
진짜임을 증명해주는 보석 감정 전문가와
그 보석 값이 적혀 있는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
경리가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보석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던 로리아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탈무드에는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 주먹을 꽉 쥐고 태어난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이
죽을 때는 손을 펴고 죽는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우리 겨우 갈 때는
수의 한 벌 얻어 있고 갑니다. 잘 아시죠 ?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뭘 누가 주어도 넣어두어야 쓸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있는 당신은 이 보석의 여왕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진정한 행복은 사람들이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많이 소유해서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울 美(미) 참다울 眞(진) 착할 善(선)을
우리 마음으로부터 증명 해 보일 수 있는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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