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좋아하는 한국인
이 내용은 한국인 모두가 공짜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므로 한쪽으로
편견 된 생각이나 오해를 말아 주십시요.
제2차 대전 직후에,
여객기로 개조된 B29 항공기가
운항 중에 그만 엔진이 고장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낙하산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는데,
다들 겁이 나 감히 뛰어내릴 생각들을 못했다.
비행기는 곧 추락할 것 같은데
다들 주춤거리고 있으니 안 되겠다 싶어
기장이 독일인 승객부터 불렀다.
그리고는 “히틀러의 명령이니 뛰어내리라!”고 했더니
“하이 히틀러!”하며 뛰어내렸다.
일본 사람에게는
“천왕폐하의 명령이니 뛰어내리라”고 했더니
“소우 데스까?”하며 뛰어내렸다.
프랑스 사람에게는
“저 아래 낙하산 펴지는 모습을 보시오.
얼마나 멋집니까? 당장 뛰어내리시오”라고 했더니
두말 않고 뛰어내렸다.
미국 사람에게는
“이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뛰어내렸으니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얼른 뛰어 내리라”고 했더니
역시 군말 없이 뛰어내렸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사람은 역시 한국사람이었다.
기장이 그에게 가까이 오더니 귀에 대고
뭐라고 소곤소곤 말을 건냈다.
그러자 한국인이 “정말이죠?”하고 뛰어내렸다.
기장이 뭐라고 했기에 당장 뛰어 내렸을까?
“뛰어 내리는데 돈 안 받아요. 공짭니다”
-조봉희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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