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글

*男子의 人生

유익한만남 2017. 8. 12. 06:29

    ^*^男子의 人生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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