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글

*발자국

유익한만남 2016. 12. 18. 14:24

    사람은 자기 뒷모습을 살펴보면 자신이 가야할 앞길이 보인답니다. 자기 자신이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앞을 보면서 말 할 때는 "애국자" "사회에 지도자의 말"인데 뒤돌아보면 발자국은 그리도 비뚤어 져 있는 것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일 내가 하는 말 모두다 옳다고 맞 다고 자신 자신하는데 나 아닌 사람들의 생각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말은 모두다 틀린 말입니다. "틀린 말이다." 엉터리라고 확신하는데 흥분해서 들떠서 하는 말도 술 취해서 하는 말도 빠짐없이 발자국으로 남는 법인데 오던 길 멈추고 뒤돌아보세요. 남아있는 발자국 지워 졌던가요. 그 발자국 흔적 한치의 오차도 없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해버린 지난 시절 말 말 말……. 모두 모아 보세요. 당신의 발자국과 남겨진 어록들을 보면 당신이 걸어온 지난날들이 발자국으로 남아 있습니다. 내 창피 내 잘못 길을 모르면 묻고 또 묻고 물어서 가고 뜻을 모르면 그 뜻을 잘 아는 사람에게 배워 보고 어찌 모르는 길을 자기가 잘 아는 길처럼 그리 자만을 한답니까? 현자의 말씀에도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요. 길을 잃으면 조금 헤매며 길을 찾으면 될 것이고 중요한 것은 확실한 목적지가 어디인지 기억해야 하는 것 눈 덮인 광야에 함부로 발자국을 내지 마세요. 그 잘못된 발자국 때문에 뒤따른 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발자국은 이 세상에 얼마나 큰 독해를 남기는 것인가를 역사는 말하고 있지 않던가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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