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아마 그분은 그유명한 생떼쥐뻬리의 <어린왕자>란 그 유명한
소설을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여우와의 대화에서 여우는 "나를 길들여다오 라고" 말합니다.
이때 왕자는 "그렇게 할게 그렇지만 난 별로 시간이 없어
친구도 찾아야 하고 알아야 할 일이 많으니까.
누구든지 자기가 길들인 것밖에 알지 못하는 거야 사람들은 이제 무얼 알
시간조차 없어 그들은 가게에서 다 만들어 놓은 것을 사니까
그러나 친구를 파는 가게는 없어 그래서 이제 사람들에게 친구가 없어
네가 친구를 원하면 나를 길들이면 돼 너를 길들이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아주 참을성이 많아야 돼 처음에는 내게서 좀 덜어져서 풀밭에 그렇게
앉아 있어 내가 곁눈질로 너를 볼 테니 너는 아무 말도 하지마
말이란 때때로 오해의 근본이 되기도 하니까
그러나 매일 조금씩 가까이 앉아도 돼"
이튼 날 어린 왕자는 다시 여우에게 왔습니다.
그러자 여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같은 시간에 왔으면 더 좋았을 턴데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하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행복해지겠지?
네 시가 되면 나는 안절부절못하고 걱정 할거야 난 행복의 가치를
알아 낼 거야 그러나 네가 아무 때나. 오면 나는 몇 시에 마음에 준비를
해야 되는지. 결코 모를 거야 가끔 의식이란 것이 필요하기도 하지
- 어린왕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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