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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가며 닦는 마음

유익한만남 2013. 12. 27. 06:45
    1.비워가며 닦는 마음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까.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 자국엔 물기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베어먹었을 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어미의 젖꼭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질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2.원망 하지 않는 삶 삶이 늘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슬픔을 주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행복을 준다면 이미 그건 삶이 아닙니다. 아픔이 있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슬픔이 있기에 기쁨을 알고 불행을 알기에 행복함을 가슴 깊이 느끼는 것이 아닐런지요? 때론 자기에게만 닥쳐온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신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평하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는 가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원망 하지 않는 삶 자기가 선택한 삶에 책임과 의식이 살아 있을때 우리는 그것을 진정한 삶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내 삶이 지탱하기가 힘들지라도 우울함이 가슴 속을 채울지라도 가슴 속에 슬픔이 가득 할지라도... 그것 또한 자신이 선택한 삶 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진솔한 삶이 살아 숨쉬고 있는 진정한 삶이 아닐런지요? 그러나 우리는 결코 포기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속에 꿈과 희망이 있기에... 받아 들일수 있는 삶이 진실한 삶이기에... 먼훗날 그대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그대 가슴 속에 살아 숨쉴때 행복을 진정으로 아는 삶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행복은 그 속에서만 존재하기에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