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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을

유익한만남 2013. 10. 7. 09:23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지요.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 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 빠진 항아리
    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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