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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그렇게 사는 겁니다

유익한만남 2013. 8. 27. 15:32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글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