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는 아침 저녁으로 꼭 하는 일 중에 하나이다. 얼굴에는 무리 몸의 12경락 중 6개의 경락이 지나고 있다. 이 경락들은 서로 연결돼 있어 얼굴은 인체의 축소판이나 마찬가지다. 세수를 잘하면 경락에 자극을 줘 몸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런데 세수할 때 목까지 문지르는 경우는 드물다. 목은 샤워할 때 씻으면 된다는 생각에서다.
목의 촌구맥은 손목의 동맥과 연결되고, 인영맥은 목 앞쪽에 있는 경동맥 부위다. 한의사는 이 두 맥을 통해 몸 전체 음과 양의 기운을 진단한다. 촌구맥과 인영맥을 살피는 것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두 개의 동맥인 경동맥과 추골동맥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목을 씻을 땐, 목의 후면에서 전면으로 쓸어주듯이 씻고 머리와 목이 연결되는 부분을 정성스레 씻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샤워하지 않아도 전신을 고루 자극하는 것과 같다.
한편, 세수할 때는 자세가 중요하다. 대야에 물을 떠 놓고 선 자세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를 하면 자는 동안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는 것과 동시에 허리 운동 효과도 있다.
--web surfing 중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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