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
*실명 유발하는 '청색광' 조심!
유익한만남
2018. 8. 20. 05:35
스마트폰에서는 청색광이라는 굉장히 자극적인 빛이 나옵니다. 이게 해롭다는 이야기는 많았는데 미국에서 심하면 실명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잠자기 직전엔 홍채가 크게 열린 상태라서 더 많이 상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하는 박상오 씨. 촬영과 편집, 방송까지 하다 보니 자는 시간 빼곤 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보게 됩니다, 시력이 좋은 편이었는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업무고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까 최근 1~2년 사이에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졌어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는 화질을 선명하게 하려고 청색광을 쓰는데 눈 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미국 톨레도대 연구팀이 사람의 눈과 비슷한 환경에서 청색광과 적외선, 가시광선 등 다양한 빛을 비췄더니 다른 빛에는 반응이 없던 망막의 시상 세포가 청색광에만 변형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망막 시상 세포가 파괴되면 황반변성 같은 노인성 눈 질환에 걸리기 쉽고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실제 2011년 9만 1천 명이던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5년 만에 14만 6천 명으로 61%나 증가했습니다.
청색광 필터를 해주시는 게 좋고요, 어두운 데서는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는 것이 아주 해롭기 때문에 주변을 밝게 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망막 세포는 한 번 파괴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청색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스마트폰의 경우 차단 필터나 앱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