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글

*폐지를 노다지로 바꾼 부자

유익한만남 2017. 3. 31. 18:05

    ^*^ 폐지를 노다지로 바꾼 부자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최고 갑부는 270억 위안(약 3조2700억원)의 
    재산을 가진 장인(張茵.49)이라는 여성입니다. 
    그녀가 그렇게 큰 부자가 된 것은 남이 못 쓴다고 버린 폐지들을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제지 관련 기업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지금 주룽(玖龍)제지 회장입니다. 
    지난 2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펑룬(鵬潤)투자그룹의 
    황광위(黃光裕)회장은 재산이 200억 위안에 머물러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폐지 수집으로 주룽제지를 일으켜 세웠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를 '폐지(廢紙) 대왕'이라 부릅니다. 
    산둥(山東) 출신인 장 회장은 군인 가정의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하급 군인이고 식구가 아홉 명이나 되었기 때문에 
    가정 사정이 어려워 서른이 넘어서야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졸업 후 한 중소기업의 회계사로 취직했다가 그녀의 치밀한 
    일처리로 소문이 나면서 홍콩의 한 제지회사 사장이 그 
    를 홍콩으로 초빙했습니다. 
    그녀의 종이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녀는 1985년 단돈 3만 위안(약 360만원)으로 홍콩에서 
    폐지회수 및 무역업을 시작했습니다. 
    홍콩에서 버려진 종이를 모아 중국에 파는 장사였습니다. 
    당시 중국에는 종이 원료가 귀했기 때문에 그녀의 사업은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갔습니다. 
    "매일매일 돈이 폐지처럼 굴러들어왔다"고 그녀는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1990년 종이 원료가 풍부한 미국에 미국 중난 유한공사를 세워 
    지천으로 널려 있는 미국의 폐지를 중국으로 가져왔습니다. 
    그 뒤 10년 동안 미국 전역에 7개의 폐지 수집. 포장. 운송 회사를 
    건립하여 '폐지 대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중국 각지에 제지공장을 잇달아 세워 중국에서 생산되는 
    종이제품의 40%가 그녀의 공장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룽제지는 세계 최대의 종이원료 수출업체다. 
    연간 수출량은 500만t이 넘는다. 
    주룽제지의 이사 9명 가운데 5명이 그의 가족이다. 
    남편, 친동생 둘, 그리고 아들이 이사입니다. 
    "대가족으로 살아와서인지 나는 가족에 대한 애착이 큰 편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회사와 직원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 것 같다. 
    이것이 성공 비결이라면 성공 비결일 것이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부자 되는 방법이 가지가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인 회장은 남이 ‘가치 없다’하고 버린 것을 ‘가치 있다’하고 
    수집하여 중국 제일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날 물질문명의 결과로 수없이 많은 귀한 자재들이 
    우리들 주위에는 사정없이 버려져 공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자가 될 목적이 없다하더라도 우리는 물질을 귀하게 여기는 
    정신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